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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온기”… 복지예산 나누는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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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위문금·난방비 조기 집행
사회보장급여도 13일로 앞당겨

서울 녹번동에 있는 은평구청.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복지 예산 조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위문금과 겨울철 난방비 특별 지원을 빠르게 집행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에 약 6억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시설 수급자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위문금을 별도로 지원하며, 약 3100만원을 집행한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비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난방비 특별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약 23억원을 집행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전 소비 지출 증가에 대비해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28종의 사회보장급여 2월분 지급 일정을 오는 13일로 앞당겨 주민들이 보다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복지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 행정을 구현해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2026-02-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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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