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회관 새달 28일까지 4회기로
서울 은평구는 진관동에 있는 보훈회관에서 국가보훈처 ‘보훈가족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훈가족 마음나눔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적 어려움 및 아픔의 치유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심리 재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된다. 프로그램은 사진치료, 아로마테라피, 미술치료 등 총 4회기로 실시된다. 보훈회관은 최근 전면 리모델링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더 개선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