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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은 구로 청사 보강공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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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골·전단벽 등 설치해 내진 보강
단열·복층 유리로 에너지 효율도


서울 구로구가 1981년 준공한 구청사 본관 건물을 40년 만에 리모델링했다. 사진은 최근 공사를 마친 구청사.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구청 본관은 1981년 준공한 건축물로 2017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낡고 오래된 청사 외벽은 안전상 문제뿐만 아니라 단열 효과가 낮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좋지 않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구는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수평의 힘에 버티는 전단벽을 설치하고, 청사 내부는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 공사를 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우고, 단열 창호에 복층 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본관 외부 디자인도 2015년 건립한 별관 외부 디자인과 맞춰 통일성을 더했다.

본관 건물과 별관 사이 남는 공간을 활용해 회의실과 민원 상담실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조희선 기자
2022-05-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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