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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고시원은 위기 1인 가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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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곳 중 49곳 구청과 업무협약
거주자 생계·건강 문제 즉시 신고

서울 마포구 관계자(오른쪽)가 고시원 관계자와 ‘복지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를 찾기 위해 지역 내 고시원과 손을 잡았다.

마포구는 지역 고시원 153곳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에 대해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고시원 49곳이 참여 의사를 표명해 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와 고시원은 경제적 상황이나 건강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함께 찾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시원 관계자는 고시원비를 체납하는 등 생계가 곤란하거나 병을 앓고 있는 거주자를 발견하면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 ‘마포복지이음’이나 마포구 복지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를 접수한 해당 동 주민센터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실태, 건강 상태, 위기 상황, 필요한 복지 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위기 가구 위험군일 경우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 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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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