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조 추경… 기후동행카드 697억·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3기 신도시 자족용지 축소에, 고양 “창릉도 베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시대 안 맞고 지역색 반영 안돼”… 지자체들 ‘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공사비 폭증” 들어 증축 축소… 전주역사 ‘명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 숙원 해결해… 중구, 재정비추진단 구성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청장 직속 TF서 현안 전담키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서울 중구가 구민 숙원 사업 및 낙후 도심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5일부터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청장 직속 태스크포스(TF)로 신설된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은 역세권 개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공간 재배치 등 민선 8기 중구 도시계획의 주요 현안을 전담하게 된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해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 고밀·복합개발, 세운지구 도심 재창조, 신당역~동대문역사공원역 더블 역세권 종합개발 등 김길성 중구청장의 개발 관련 공약 사항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골격을 잡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주민 소통과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현존하는 다양한 도심 재정비 방식을 주민들에게 쉽게 설명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아카데미는 재개발, 역세권 개발, 재건축·리모델링, 지구단위계획 등의 주제를 정해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수십년 묵은 규제를 풀고 개발 속도를 높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2-08-18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