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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오 추모공간 방문은 이병도 위원장과 우형찬 부의장을 비롯하여 이용균, 박강산, 박수빈, 박유진, 왕정순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추모분위기를 고려하여 별도의 추념식과 관계자 면담을 모두 생략하고 10번 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과 사건발생장소인 여자화장실 앞에서 개별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병도 의원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회적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스토킹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반복되는 비극적인 죽음을 막고 스토킹 폭력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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