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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 가방 들고 어르신 찾아갑니다” 관악,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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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정다운우리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재택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정다운우리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1~4등급자 중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월 1회 이상 의사·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악구를 포함해 전국 총 28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 동안 시범으로 운영된다. 이에 구는 전문 의료진을 통한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다운우리의원과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악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사회복지사가 의사·간호사와 재택 진료에 동행해 필요 시 동주민센터 복지 상담을 연계한다. 정다운우리의원은 사업 수행 인력과 시설을 지원한다. 환자별 돌봄 계획을 수립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히 관리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자원과 함께 협력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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