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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지역화페인 수원페이 1∼6월 결제수수료 2억 6000만원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수원페이 가맹점 중 연 매출 3억원 이하 1만1805곳에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
결제수수료는 가맹점의 BC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입금됐다. 별도로 결제수수료 지원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월 0.5%였던 수원페이 수수료율은 2월 이후 0.25%로 인하된 바 있다.
시는 내년에도 영세 수원페이 가맹점에 연 2회 결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