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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주발사체 특화’ 38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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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센터 인근 172만 9000㎡ 개발
사이언스콤플렉스 관광 사업 추진

전남도가 고흥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의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우주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의 하나로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 고흥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기본계획이다.

전남도는 먼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8년까지 국비 3800억원을 투입해 172만 9000㎡ 규모의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우주발사체 조립과 부품 제조, 전후방 연관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기업의 우주발사체 개발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비 3500억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연소 시험장, 조립동 등을 구축한다. 발사체 개발 시험 평가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2031년까지 2100억원을 들여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하고 고체발사체 관련 인프라도 구축한다.

우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도 내년에 추진할 방침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도 본격화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를 4회 반복 발사하고 성능이 대폭 확장된 차세대 발사체를 내년부터 개발해 2030년부터 3회 발사할 예정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2-1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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