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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올해 사계절 축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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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축제 시작 계절별 축제 개최
“특색 있는 브랜드화로 관광활서화”


땅끝해남 매화축제 랜선 공연 모습. 해남군 제공

땅끝 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 ‘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이 여름철 특화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뮤직콘서트 및 캠핑관광박람회 모습. 해남군 제공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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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