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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께 조화 말고 생화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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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원묘원 6곳 무료 나눔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정착 유도


생화 무료 나눔 행사(포스터)
“성묘 때 조화 대신 생화로 헌화합시다.”

경남도는 성묘 때 플라스틱으로 된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의 확산·정착을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설 연휴 기간 시군 공원묘원 6곳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포스터)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22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에게 꽃송이가 작은 국화인 소국 생화 1350다발을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설 당일인 22일 양산시 석계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은 1000다발씩, 남해군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은 500다발, 고성군 이화공원묘원은 100다발, 장기공설공원묘원은 50다발을 나눠 준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2000여만원 상당의 총 4000다발을 지원한다.

조화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토양을 오염시킨다. 합성섬유와 중금속을 함유해 소각·매립 처리하면 환경과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경남도는 한 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조화 폐기물이 177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등과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한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하고 생화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2023-01-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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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