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초등학교 휴대용 안심벨 보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둔 청년’ 사회 복귀 지원하는 노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도봉구, 폐지 수집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 58명 대상
가구당 월 7만원씩 총 21만원까지 지원


서울 도봉구는 저소득 폐지 수집 어르신 58명에게 1~3월 3개월간 가구당 월 7만 원씩 총 21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진은 어르신이 폐지를 정리하는 모습. 도봉구 제공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1~3월 3개월간 난방비를 가구당 월 7만원씩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료비를 지원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상자는 구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한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 58명이다.

지원 금액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지원 대상자 계좌로 도봉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입금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난방비 지원 후에도 지역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한 상시 점검을 통해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