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 공간으로, 방과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있다. 백산초교와 문백초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두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