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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취약계층 아동에 ‘치과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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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대상… 의원 20곳 참여
1인당 최대 40만원 치료비 지원

서울 종로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 관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18세 미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의원 20곳과 손잡고 구강 검진, 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을 한다. 필요한 경우 치료비를 별도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검진뿐 아니라 칫솔질 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치료 등을 받는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연계 치과에서 충치 치료, 신경 치료, 잇몸 치료 역시 받을 수 있다. 비보험 항목인 레진, 인레이, 크라운, 간격유지장치 등은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구강 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건소, 치과의사회,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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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