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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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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
동대문구 탄소중립 실현 위한 구민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


8월 31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앞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 아홉 번째)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열었다.

구는 1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앞마당(성북구 정릉로 77)에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 동안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조익로 포용전환국장,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 동대문구 환경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모니터링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민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로 가는 디딤돌이며 우리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관리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세부수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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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