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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챙기는 양천구, 스마트 경로당·전용 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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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 적용
스마트 안전·건강관리 체계 구축
장수공원 어르신 전용 놀이터 조성


스마트경로당 시범 사업소로 선정된 서울 양천구 신원경로당에서 구민들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2023.10.26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노인 주민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경로당과 어르신 전용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해 어르신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의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9억 1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권역별로 면적 90㎡ 이상인 구립 경로당 중에서 새말, 백석, 마장, 신원 등 10곳을 선정해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시범 경로당인 신원경로당에는 체성분 분석기, 로봇청소기, 스마트팜 등을 추가 구축했다. 구는 이용률과 만족도를 분석해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양천구 장수공원에 조성된 어르신 맞춤형 전용 놀이터. 밝은 색감의 산책 트랙을 설치하고 추억의 윷놀이, 사방치기를 즐길 수 있는 바닥그림 디자인을 조성했다. 2023.10.26 양천구 제공
아울러 구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장수공원에 어르신 맞춤형 특화 운동공간을 조성했다. 탄성 바닥재를 깔고 보행도로를 개선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맞춤형 건강관리기구 7대와 큰 글씨와 그림문자로 쓰여진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담운동지도사를 파견해 이용 구민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과 전용 놀이터는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돕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에 친숙해지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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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