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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만들고, 전통 놀이 즐기고… 노원구, 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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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실·예절실·조리 체험실·놀이 마당 구성
내년에 어린이 위한 다도·예절 교육도 추가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조성한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의 내부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자리 잡은 다완재는 느림의 미학을 차와 함께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체험관은 다례실, 예절실, 조리 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리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전통 떡 만들기’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어린이집·유치원,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직접 떡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강강술래, 고누놀이, 비석치기 등 사라져가는 옛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통주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대상의 4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전통주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볼 수 있다.

다완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운영 시스템이 안정되면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도·예절 교육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롭게 조성한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에서 우리의 옛것을 배우고 깨우쳐 미래로 나아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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