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관계자는 “신상품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 양식으로, 친환경 캠페인다운 그래픽 티셔츠와 유기농·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자동 재단 후 남은 원단을 활용한 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제공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어즈는 신상품 주제에 맞게 캠핑이나 여가활동, 야외활동 등 자연에서 활동하기에 편하고 실용적인 티셔츠와 맨투맨, 원피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한다. 뉴베이직 아이템들은 총 7가지 색상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회장은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확장해 유어즈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센터 내 열프레스기를 구비해 고객들은 물론 성북구 디자이너와 소공인들도 그래픽을 직접 인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봄·여름 기획상품으로 개발된 모든 상품은 유어즈샵 누리집(www.urzshop.co.kr)과 네이버 쇼핑, 서울쇼룸 디자이너 쇼핑몰, Hmall, 롯데온, 퀸잇, 바바더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몰을 통해 전시 판매된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에 위치한 에스플러스라운지(S+Lounge)에서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어즈는 상품 출시부터 3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 활용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유어즈는 Unique Reality Zone(당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순간)의 약자로 2016년, 패션제조 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성북구 공동브랜드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