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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복합단지·구미 국가산단 고도화… 3000억 지역활성화 펀드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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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정·산은·지방소멸기금 출자
1호 프로젝트 선정… 각 1000억 사업

지역경제를 살릴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첫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26일 닻을 올렸다. 1호 프로젝트로는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충북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과 ‘경북 구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오로지 지역활성화만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정책 펀드로 성공적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방에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을 불러모아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로 가는 내비게이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펀드는 정부 재정과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해 조성된 총 3000억원의 모펀드를 자펀드에 투자하고, 다시 자펀드가 프로젝트 총사업비의 20% 이내 규모를 투자하는 구조로 돼 있다. 민간기업이 투자에 참여하면 프로젝트 규모는 총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처음 공개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단양역 폐철도 부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호텔(152객실), 케이블카(1㎞), 미디어아트 터널(1㎞), 어드벤처(놀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133억원으로 책정됐고 2026년 준공한다. 구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은 노후화된 구미 1국가산업단지에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입주기업 임직원 주거시설 ‘어게인(again) 1973 청년드림타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3층~지상 12층에 이르는 총 506실 규모로 2027년에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1239억원이다.

최 부총리는 “펀드 신청을 준비 중인 다음 프로젝트로는 3300억원 규모의 ‘충남 서산 복합 스마트팜 단지 프로젝트’, 1조 4000억원 규모의 ‘전남 여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프로젝트’가 있다”고 공개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2024-03-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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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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