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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12개 대학 “시민과 소통·상생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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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6일 ‘유니브시티 축제’

동아리 경연·가요제 등 선보여
시민·입시 준비생에 대학 홍보
대학 위기 극복·지역 발전 모색


지난해 열린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올해부터 천안 유니브시티페스티벌로 변경돼 개최된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와 지역의 12개 대학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12개 대학이 있는 지역 특성을 배경으로 대학생들이 교류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시는 12개 대학 학생처장·총학생회장·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기획단 회의를 열고 다음달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브시티는 대학과 시의 영어 합성어다.

축제에는 천안에 캠퍼스가 있는 공주대·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재학생만 모두 9만여명이다.

학생들은 동아리 경연대회와 대학가요제 등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대학들은 학교·학과 홍보부스와 입시상담,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입시준비생에게 학교별 우수성을 알린다. 행사프로그램은 계획 단계부터 각 대학 구성원이 기획단으로 참여해 만들었다.

축제를 통해 시는 지역민 등의 참여와 교류로 ‘대학도시 천안’을 알리고 학생들은 재능을, 대학은 지역민과 입시준비생에게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2개 대학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 간 연대강화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축제”라며 “시와 대학이 협력해 학령기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 극복 등 지역 상생 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2024-04-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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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