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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골목상권 등 해결 15개 팀 선발


서울 서대문구가 진행한 청년벤처 육성사업 발굴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팀들이 이성헌(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사회문제와 지역의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청년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는 ▲탄소중립 ▲건강돌봄 ▲4차산업 ▲골목상권 등 일반분야와 ▲인터넷기술(ICT)을 활용한 지역문제 및 경제활성화 분야다. 선발은 서류 전형과 창업캠프, 경연대회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곳은 15개 기업(팀)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서대문구에서 창업의지가 있는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경쟁률은 5대 1이었다.

최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는 이성헌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년벤처 시상식’과 ‘청년 창업가와의 청춘 문답 창업 간담회’가 열렸다.

최종 선정된 15개 창업기업(팀)중 영예의 대상은 ‘느린 학습자 대상 교육 및 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여성기업 ‘함성’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골목상권분야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상품권 발행유통 플랫폼’ 위드미가, 우수상은 건강돌봄분야 임준열 예비창업자와 4차산업분야 김주형 예비창업자 및 최영재 예비창업자가 각각 받았다.

이들 수상자를 포함한 15개 청년창업기업에는 올 연말까지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또 ‘관내 청년 거점 공간 연계’와 ‘정책 사업 공동 기획’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간담회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반도체와 바이오산업 등을 연구하는 산학공동단지, 청년스타트업시설, 문화예술공간 및 공원 조성 구상을 밝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꿈이 미래가 되는 청년창업도시 구현을 위해 초기 및 예비 창업기업들이 지역의 대표 청년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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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