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갇혀 있다가… 야외로 첫 발 내디딘 백사자 17일 대구 수성구 실내 동물원에서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으로 이송된 백사자가 야외 방사장에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로 홍보된 이 백사자는 7년 동안 햇빛도 바람도 없이 지낸 실내 동물원이 지난해 5월 폐업한 뒤 갇혀 있다가 이날 네이처파크 동물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대구 연합뉴스 |
8년 갇혀 있다가… 야외로 첫 발 내디딘 백사자 서울신문 홍윤기 기자의 포토다큐(2023년 5월 10일자 18면)에 보도된 백사자의 힘 없는 모습. 서울신문은 지하 2층에 있는 해당 실내 동물원의 열악한 상황을 고발했고, 동물원은 곧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신문 DB |
대구 연합뉴스·서울신문 DB
2024-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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