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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3일까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새로운 예술의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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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13일까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열린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을 펼쳐 보이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엔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단공원, 다산 성곽길 등을 품고 있는 장충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형태로 승화했다.


중구 제공


아티스트 10팀이 참여해 ▲지역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지역 투어형 증강현실(AR) 작품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장충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족발카츠, 막걸리쉐이크 등 족발 골목과 막걸리 양조장을 보유한 장충동의 특색에 맞춰 특별 개발한 페스티벌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예술, 우레카츠, 꿀건달, 을지도가 등 지역 상점이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AL 링크(LINK)’, ‘PAL GATHERING’, 지역 문화예술을 증진하기 위한 ‘로컬 아트 워크숍’, 시시각각 펼쳐지는 거리 공연, 좌담회,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풀밭 도서관’은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남소영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 기간 내에 주말마다 운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파라다이스 아트랩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장충동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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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