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 막아라’…서울시, 올해 서울사랑상품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상품권·예산 팍팍… 민생 살리는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중구, 서울시 특교금 34억 7000만원 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녹색건축 지원센터 문열어…“건축분야 탄소중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영암 ‘장작가마’에서 소원 빌어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영암도기박물관, 13∼15일 장작가마 소성 체험 개최


영암군이 영암요에서 ‘장작가마 소성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전남 영암에서 추석을 맞아 장작가마에서 ‘불멍’하고 도기의 아름다움도 구경할 기회를 마련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13∼15일 ‘장작가마 소성 체험 행사’를 열고 24일 오후 2시에는 출요식도 개최한다.

명절 전후로 이어져 오는 영암군의 장작가마 소성 체험과 출요식은 장작가마의 불꽃을 보며 힐링하고, 가마에서 갓 나온 도기의 색과 질감을 보고 느끼는 전통 행사다.

특히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출토된 국내 첫 고온유약그릇인 구림도기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될 도기들은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실용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장작에 소원을 적어 가마 속 불길에 던지고 ‘불멍’하며 염원을 비는 소원 성취 장작 태우기는 도기박물관 내 영암요에 오면 현장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혜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암 시유도기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미겠다”며 “전통 계승과 현대적 감각이 어울리는 행사에 참여해 추석을 더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영암의 황토를 주재료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기를 제작하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도기부터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도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암 류지홍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