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년 반 동안 도로변 곳곳에 2180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자치구 최초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직접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서구, 질척거리던 흙길이 누구나 다니고 싶은 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중랑, 공공·민간 손잡고 방문진료 체계 구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위기 소상공인 총력 지원 나선 종로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종로구가 소비심리 위축, 내수 경제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영 안정을 도울 저리 융자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종로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새해 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10억원 늘어난 40억이고 한도 또한 기존 6000만원에서 업체당 1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대출 금리는 연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상반기(2~3월), 하반기(7~8월)에 각각 20억씩 투입한다.

올해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았던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과 손잡고 약 200억 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유예도 신규 시행한다. 내년 중 상환 시점이 도래한 융자금 원금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주는 제도다. 희망자에 한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아울러 2025년 매달 1일마다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지원책을 확대 시행하고 추가 지원방안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저스피스재단과 문화예술 발전 협약

강동중앙도서관 30일 개관 기념 마음건강·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금천, 14일 광복 80돌·개청 30돌 기념행사 개

순국선열 희생 기리고 독립 경축 다양한 세대 500명 ‘대화합’ 다져

주민 제안 생활문화센터 지은 영등포[현장 행정]

최호권 구청장 ‘도림 센터’ 개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