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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주변 이중 방어벽”, 당진 시무나무 군락지 ‘중요성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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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면천면 몽산성의 시무나무 군락지. 시 제공


성 주변에 가시가 무수하게 달린 시무나무를 심어 이중 방어벽을 구축한 충남 당진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면천면 몽산성에 있는 시무나무 군락지가 최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몽산성은 백제시대 건립돼 백제 부흥 전쟁 당시 지역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 있었다.

고려시대에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이다.

몽산성의 시무나무 군락은 성의 방어 시설과 관련이 있다.

느릅나뭇과 시무나무는 2~10㎝의 억센 가지가 발달해 있다.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는 시무나무 특성 때문에 당시 성을 쌓은 후 그 주변에 시무나무를 심어 이중 방어벽 구축에 이용됐다.

백제시대 인위적으로 조성된 이중의 방어벽 형태의 군락지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중요성과 특이성을 인정받았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몽산성 시무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은 당진시 문화유산의 새 지평을 여는 시작”이라며 “시무나무의 체계적 보존과 면천 읍성과의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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