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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김 수출액 ‘역대 최고’···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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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산업 특화 추진···지난해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꾸준한 성장세 이어가
2026년까지 1,100억원 투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계획


목포시 청사 전경


목포시가 지난해 김제품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김 수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71% 증가한 금액으로, 김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달성한 결과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김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재단법인 목포 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를 2022년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문화의 길을 열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7,000㎡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김 가공 및 수출 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과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완성되면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해 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 마른김 시장을 개척해온 목포시의 노력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김 수출 전국 1위가 단순한 결과가 아닌 제1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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