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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부터 거동 불편한 고령자에 ‘실버카’ 최대 3개월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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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빌려주는 ‘실버카’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실버카’를 최대 3개월 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실버카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행 보조용 기구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자치구(광진·도봉·중랑구)의 경로당과 복지관, 동주민센터에 740대,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에 190대 등 총 930대의 실버카를 비치할 계획이다.

실버카는 동주민센터에서 간단한 신분 확인을 통해 쉽게 대여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모두 기본 2개월이다. 1개월 연장도 가능해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치료 및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버카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실버카 구매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고, 바깥 활동을 유도해 외로움과 고립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시는 실버카 대여 사업의 성과와 효과성을 분석한 뒤, 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해라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실버카 대여 사업은 어르신의 삶을 보조하고 고립감 해소와 지역 커뮤니티 참여를 지원할 것”이라며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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