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 느낄 때 누른 숫자 ‘120’… 추석 외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추석 연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에서 만나는 10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추석 연휴 ‘조리 중 화재’ 조심하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화문에서 ‘K 푸드 페스티벌 넉넉’ 추석 연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받으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마포구 14일부터 주민센터서 발급 서비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자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이달 14일부터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이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코드와 IC주민등록증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을 통한 발급은 무료다. 주민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된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교체 발급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 교체 비용 5000원에 IC칩 비용 5000원을 더해 1만원을 내야한다.

IC 방식은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생성된다. QR코드 방식과 달리 휴대전화를 변경해도 주민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산을 위해 17세가 되어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구민에게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한다.

지난해 12월 세종시를 시작으로 3월 14일부터 서울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타 지자체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욱 편리한 신분증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