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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산업변화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학사과정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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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ICT·사회융합 계열, 미래융합학부 신설
2026학년도 모집 적용

한국기술교육대학교 FMS랩에서 실습 중인 학생들.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026학년도부터 미래융합학부 신설 등 최신 산업변화 트렌드를 반영한 학사과정 모집 단위를 전면 개편한다.

10일 한기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전형부터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기존 10개 모집 단위를 18개로 세분화하고, 학제를 변경한다.

기존 공학계열과 사회계열로 진행된 통합선발을 각 계열 내 전공선택이 가능한 ‘융합자율전공’과 전공선택 제한이 없는 자율전공인 ‘미래융합학부’로 확대했다. 전공 자율선택권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기존에 학부로 모집하던 3개 학부도 전공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전기·전자·통신공학부는 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AI정보통신공학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으로 이원화했다.

산업경영학부는 경영학부로 이름을 바꾸고 융합경영전공, 데이터경영전공으로 나눠 모집한다.

학제 개편에 따라 전공별 교육 커리큘럼도 최신 산업수요를 반영해 실무·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

한기대는 전교생 대상 AI 교육 강화와 복수전공·부전공·융합전공 등 다전공 이수와 마이크로디그리 취득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계획이다.

문일영 입학홍보처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국책대학으로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제 개편을 단행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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