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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문화유산과와 죽전중앙근린공원 유적지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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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중앙근린공원 내 청동기 및 백제 시대 유구가 노출된 채 보존되어 있는 유적지 전경. 현재 보호 시설이 미비해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용인10, 국민의힘)은 4월 15일, 용인시 죽전중앙근린공원 내 유적지 보호를 위한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문화유산과와 용인시 문화예술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해당 유적지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죽전 택지개발사업지구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 및 백제 유구가 확인된 곳이다. 2003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보존조치를 통보받아 중앙공원 내 유구로 유지돼 왔으나, 2016년 1월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존조치가 해제되면서 현재는 보호조치가 중단된 상태다.


윤재영 의원이 4월 15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중앙근린공원에서 경기도 문화유산과, 용인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들과 함께 유적지 보호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황영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 고덕표 문화유산정책팀장, 용인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팀장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구는 보호막 없이 노출돼 있으며, 일부는 관리 미비로 훼손이 우려되는 상태다.

윤 의원은 유적지 보존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보존조치가 해제됐더라도 유적의 역사적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기초자치단체뿐 아니라 경기도 차원의 보존·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구 보호는 문화재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으로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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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