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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새 명물 ‘더 스피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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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출신 20여명 참가 예정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21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더 스피어’ 팸투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더 스피어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라고 설명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균 2만 5000여명, 최대 29만명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 형태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4K 해상도·22컬러 비트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한 특수 곡면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다. 총 3096개의 LED 패널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석촌호수의 사계 등 27종의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함께 참여형 콘텐츠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캐리커처는 키오스크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후 수채화·애니메이션·드로잉 세 가지 스타일로 변환된 얼굴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표현된다.

전국 최초로 도심 수변공원에 조성한 상설 미디어아트 시설물인 더 스피어는 관광객의 동선을 송파대로 일대까지 넓힐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인플루언서들이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를 경험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도시 송파의 문화적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5-04-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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