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31일 글로벌 카운트다운…‘이순신1545 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雪렘 가득… 도봉, 내일 눈썰매장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5월 매주 일요일은 잠수교에서 놀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서울시는 다음 달 11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포스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에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 기간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지난해 상·하반기 국내외 관광객 약 150만명이 찾은 한강의 대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이다. 기존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공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개막일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가면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연다.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피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한다.

11일 오후 4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리며, 대회 종료 후 오후 7시부터 ‘한강 쉼표 명상’ 행사가 이어진다. 18일에는 ‘낙화놀이x정선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또 6월 1일에는 한강 교량 위 최초의 스포츠 경기 ‘펜싱 온 더 브릿지’를 선보인다. 기다란 펜싱 경기장을 닮은 잠수교에서 서울시 펜싱선수단이 시범경기를 펼친다.

6월 2∼3주 차 일요일에는 ‘쉼’을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국악 명상’과 ‘잠수교 선셋 요가’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해군 군악대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시는 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수교 남단 회전 교차로는 정상 운영하며, 버스 임시 우회 등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구 성과

광진, 공공기관 청렴도 3년째 1등급

709개 기관 평가… 구 단위 유일 김경호 구청장 “신뢰 행정 실현”

강동, 지역 기업 손잡고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

26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333가정에 누적 10억원 후원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조성명 구청장, 현안 해결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