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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강맨션 59층 1685가구로 재건축… 주민 공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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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다음달 9일까지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강맨션은 애초 최고 68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공공건축가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난 4월 용산구청에 정식 접수됐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서울 남북 녹지 경관축과 한강 수변축이 교차하는 요지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 확보, 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 친화 녹지 공간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협소한 이촌동 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계획과 이촌로변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생활가로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재건축으로 1685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람 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은 주택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3일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통합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황비웅 기자
2025-05-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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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