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층 아파트, 문화 인프라 확충… 영등포 신풍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내 소중한 차 관리법 알려주는 송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골목서 만나는 진짜 성동… 지역 제조 문화 체험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자연 속 힐링 프로젝트 ‘슬기로운 캠핑생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 시장 빈 점포 ‘청년 바리스타’가 채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곡제일시장 카페 ‘깡다방’ 활짝
공간·보증금 전액·임차료 등 지원


김경호(맨 앞) 서울 광진구청장이 중곡제일시장을 방문해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중곡제일시장에 비어 있는 점포를 청년 바리스타의 카페로 새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에는 총 8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지난 2월 기준 등록된 점포 수는 659곳이다. 이 중에서 청년점포는 39곳으로 전체의 6%에도 못 미친다.

광진구는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자 중곡제일시장에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청·중년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 10일에는 중곡제일시장에서 카페 ‘깡다방’이 문을 열었다. 깡다방은 5평 정도 크기로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딸기에이드, 자몽에이드 등 음료를 파는 가게다. 광진구가 내년 10월까지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

강희원 깡다방 대표는 “두 아이를 키우는 광진구 토박이로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육아로 인해 접어 뒀던 바리스타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인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5-06-1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장애인 친화 헤어’… 맞춤 미용 서비스

미용실 3곳과 협약… 총 4곳 운영 중증장애인 월 최대 2만원 보조

강서, 지하철 화재·테러 대비 합동 훈련

19일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

이상기후로부터 구민 지키는 ‘녹색 강남’

탄소중립 등 대응 기본계획 확정

“난곡 교통 개선해주세요”…관악구민 ‘난곡선 예타’

26일까지 ‘개선안’ 온오프라인 서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