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전자·디스플레이·철강·자동차·금속가공·석유·화학 '유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전윤종)은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 본 연구는 기계, 조선, 전자·디스플레이,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금속가공, 석유·화학 등 국내 9개 주력 제조 업종에 대한 2026년 하반기 일자리 증감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 기준)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반도체 및 조선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 전자·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 금속가공, 석유·화학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 기계: 27년부터 건설기계산업 장비 수요가 증가하여 29년에 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계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수출은 북유럽, 영국 중심으로 회복 중인 유럽 건설기계산업 시장 수요에 더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자원 개발 수요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건설기계 완성차 생산은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기계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8%(+4천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
<2> 조선: LNG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선가 선박이 인도됨에 따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선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망
○ 업황 회복에 따라 수주량 증가로 2026년 5월 기준 국내 조선소는 38.50백만 CGT의 안정적 수주잔량을 유지하며 약 3년 치 이상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 2026년 선박류 수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약 339.1억 달러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조선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3천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전자·디스플레이: 전자의 경우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수출·생산 확대,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자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정보통신기기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수출, 생산이 증가하나, 가전은 국내 생산기반 약화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OLED는 고부가가치 스마트폰 시장 확대 등에 따라 수출, 생산이 증가하나, LCD는 글로벌 공급경쟁 심화로 수출, 생산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전자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1%(-1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4> 섬유: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내수 회복으로 생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강력한 하방 리스크의 영향으로 수출은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섬유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수출은 첨단소재 확대, 중동발 공급망 충격과 미국발 통상 규제, 중국의 저가 공세 등 강력한 하방 리스크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생산은 전년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첨단소재 신증설 효과에 성장세이나, 중동발 공급망 충격과 범용부문의 경쟁력 약화가 성장을 제약하며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섬유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5%(-5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5> 철강 : 내수는 기저효과로 소폭 개선, 생산은 전년 수준, 수출은 EU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철강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내수는 전년도 건설 등 수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하나, 전방산업별 온도차로 실제 체감되는 수요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생산은 수출 감소 및 설비 전환·일부 폐쇄 영향에도 내수 소폭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철강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3%(-4백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6> 반도체 : 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반도체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반도체 시장은 AI 서버,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및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2025년 약 8,331억불 대비 약 94% 증가한 1조 6,173 억불 성장이 전망된다.
○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첨단공정(5나노 이하 등) 중심의 설비투자 증가로, 2025년 대비 약 17% 증가한 2,375억불 투자가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반도체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1%(+8천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
<7> 자동차 : 내수의 완만한 회복과 수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수출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수는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출시, AI전기차 중심의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자동차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5%(-2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8> 금속가공: 미국의 관세 영향에 따른 수출 및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미국의 로봇·공작기계 등 산업기계에 대한 관세 확대 가능성과 중국의 공작기계 기술 자립화 실행방안에 따른 가격경쟁력 열세가 겹치며, 대미·대중 수출 모두 둔화가 예상되어 총수출은 전년 대비 5.0%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기차 부품 가공 수요 지속으로 내수 시장이 0~1% 수준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대미 관세 영향에 따른 수출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하여 생산은 전년 대비 3.0%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금속가공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3%(-1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9> 석유화학: 석유·화학 업황 불황에도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전망
○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및 나프타 수급 불안 영향으로 하반기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산에 이어 여수까지 석유화학 업계 사업재편이 본격화되고 있고, 유럽 노후설비 폐쇄 등 생산·수출 여건이 일부 개선됨에 따라, 제품 가격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
○ 2026년 하반기 석유·화학 업종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6%(-3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
문 의: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 이재성(043-870-8205)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인재전략실 손영빈(02-60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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