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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말·공휴일 아이 돌봄 부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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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확장형 시간제’ 시범 운영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

인천시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미취학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인천형 보육 정책’을 내놨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확장형 시간제 보육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 정책상 6~36개월인 돌봄 대상을 생후 6개월부터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로 확대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돌봄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대폭 늘렸다. 특히 정부 정책의 틈새로 지적됐던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했다.

이용료 혜택도 크다. 정부 정책은 월 60시간까지만 이용료를 지원하지만 인천형은 시간제한이 없이 시간당 2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긴급한 상황일 땐 시간 단위 돌봄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정책으로 월 최대 315시간 동안 미취학 아동의 돌봄이 가능해 맞벌이 부부도 아이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올해 말까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강남주 기자
2025-08-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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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