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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초기 소방헬기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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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일 임차 헬기 19대 순차 배치
산불 발생 땐 인근 시군 4대 동시출동

경북도와 시군이 대형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시군별로 임차 헬기 19대(울릉군 제외)를 순차로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른 것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해당 시군 진화 헬기뿐 아니라 인근 시군 헬기 4대가 함께 출동하도록 하는 등 5대의 헬기로 60분 이내에 산불을 초기에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산불상황실도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되는 11월보다 1개월 앞당겨 운영한다. 상황실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상시 대응 비상 연락망을 가동한다. 시군별로 산불 감시원과 예방 진화대도 조기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마을 소각행위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마을 100곳을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월 의성·안동·청송·영덕·영양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2025-09-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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