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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엔 빈틈없이”…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대형 사고 예방 나선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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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 왼쪽)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와 구, 서울교통공사가 공동주관 했다.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군부대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위기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진행되는 모의훈련이다. 재난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여의나루역 방화 ▲합정역 배터리 사고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등을 참고해 기획됐다.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훈련은 지하철 역사 내외에서 ▲배터리 화재 ▲에스컬레이터 인파 밀집 사고 ▲지하철 방화 ▲흉기 난동 ▲차량 돌진 사고 ▲미확인 물질 살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동시에 가정해 고난도 상황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광역·기초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현장에서는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했다. ▲구조구급 ▲의료방역 ▲재해구호 ▲시설복구 등 실무반은 행동 매뉴얼을 토대로 초동 대응 절차와 임무 수행 방안을 토론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앞서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획회의를 열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2차례 실시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전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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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