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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 농어촌기본소득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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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69곳 중 6곳 선정
29일~새달 13일 신청 접수받아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받고, 다음달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광역단체마다 한곳씩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에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모든 군 단위 지자체가 기본소득 사업 경쟁에 참전했다. 특히 단체장과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까지 합세해 범군민 운동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순창군에선 순창미래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농촌기본소득 순창군 유치 염원 범군민 포럼’을 개최하고 농촌기본소득 유치를 향한 지역의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진안에선 진안군이장단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진안군애향본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등이 앞장서 시범지역 지정을 노린다. 무주군과 장수군, 임실군 등도 전담 TF를 꾸리고 대응하고 있다. 고창과 부안은 의회 등과 협의 중이다.


전주 설정욱 기자
2025-09-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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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