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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특수’ 제주, 추석 연휴 33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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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5% 증가에도 표 동나
숙박업소 예약도 대부분 마감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열흘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가 역대급 관광 특수를 맞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4만 8000명씩 총 33만 7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났다. 주말인 4일이 5만 2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지난해 1540편보다 4.9%(76편) 증가한 1616편이 뜬다. 공급좌석은 지난해보다 2만 1667석이 늘어난 31만 5920석으로 7.4% 증가했지만 탑승률이 93%에 육박하면서 표 구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고영대 홍보차장은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은 2일부터 8일까지 전 좌석이 매진이고 제주발 김포행은 12일까지 매진”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역시 김포~제주노선은 물론 제주~김포노선도 7일부터 12일까지 전 좌석이 동났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숙박업소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고, 주요 관광지와 올레길도 코로나19 이후 가장 붐비는 연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 강동삼 기자
2025-10-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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