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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통인시장 가서 명절 점검

“추석 명절 잘 지내세요. 어려운 일은 종로구에 말씀하시면 언제든 바로 해결하겠습니다.”


정문헌(왼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추석을 앞두고 통인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통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다음날 장사를 위해 식재료를 다듬던 식당 주인부터 정육점·방앗간·채소 가게 등을 지켜온 상인들, 정자에서 쉬던 동네 주민들까지 환한 얼굴로 정 구청장과 두손을 맞잡았다. “빗물이 새는 곳이 있다”거나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의견에는 정 구청장은 “명절 대책을 마련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통인시장의 고객지원센터를 증축·개선해 구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라스 등 공간을 확충한다. 외국인 방문객이 절반 정도인 만큼 다국어 QR 메뉴 제작도 지원한다. 마스코트 ‘엽쩌니’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끌었다.

종로구는 2일부터 9일까지 ‘추석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50억원 규모의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완화한다. 정 구청장은 “구민 모두의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홀몸 어르신 보호와 주차 문제 해결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2025-10-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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