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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결식 우려 아동 1330명에 ‘행복카드’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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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만원… 음식점 2500곳서 사용


서울 금천구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명절 급식 카드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추석 명절 연휴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아동들이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불 급식 카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1330명이다.

기존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쓸 수 있다. 새로 신청하거나 기존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3만원이 충전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카드는 금천구의 일반음식점 25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앞서 2021년 추석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명절에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주연 기자
2025-10-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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