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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4코스 망우·용마산, 10m 높이 스카이워크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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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60m 목재 데크 산책로
새달 말 호암산에도 추가 예정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 서울둘레길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전망대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에 숲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최대 10m 높이의 목재 데크 구조로, 약 160m 구간을 숲 위로 걸을 수 있게 만든 시설이다.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오르면 남산서울타워부터 봉화산·도봉산, 멀리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와 도심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용마산 자락길, 중랑둘레길, 망우리 사잇길 등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가 연결됐다. 가장 가까운 서울 지하철인 7호선 사가정역에서는 도보로 약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번 시설은 서울둘레길을 ‘걷는 숲’에서 벗어나 체험형 숲길로 만드는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른 첫 사례로 조성됐다. 오는 12월말에는 12코스인 관악구 호암산에도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28일까지는 시민 이용 모니터링 기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하며, 이후 전면 개방한다. 이수연 시 정원도시국장은 “산에서도 아름다운 서울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11-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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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