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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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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제9대 후반기 서울 송파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혜숙 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까지 의회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현장에서 구민들과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관행처럼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꼭 해야 할 일을 하자’라는 각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남은 임기 시급한 현안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기존에 매립되던 쓰레기를 대거 소각 방식으로 처리하면 환경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소각 방식 외에 친환경적인 처리방식은 없는지, 친환경적인 방식에 흔히 동반되는 예산상의 문제는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직매립에 대비해 다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 중에서 관련 기술이나 유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야 할 것이며, 기술 제휴 및 도입 방안 등의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폐기물 및 쓰레기 관련 문제는 여러 방면에서 다각도로 접근해야 할 복잡한 문제이기에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고민해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사안”이라고도 했다.

4선 의원인 이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의식과 재정자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문제는 논의된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재정자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완전한 지방자치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2025-11-1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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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