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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낙상 예방부터 안부 확인까지 ‘어르신 홈케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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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방지 집수리와 정서적 돌봄 한번에
2023년 8월부터 어르신 1416세대 지원


홈케어 매니저가 지원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간편 집수리와 상담을 진행 중인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운영 중인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이 ‘살고 있는 집에서 편안한 노후(Aging in Place)’ 실현을 이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상 예방과 주택관리, 안부 확인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생활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다. 구는 기존 낙상방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또 구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까지 총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제공, 단차 개선, 소규모 집수리 등 낙상 예방 중심의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단순 집수리를 넘어 건강과 정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으로 성동형 통합돌봄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거환경 및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 ▲홈케어매니저 연 3회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 관리 ▲생활환경·정서·건강 모니터링 기반의 추가 돌봄서비스 연계를 핵심으로 한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는 지역 복지기관 등 통합돌봄 안내 창구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발굴하고 있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발굴되며,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주거환경 개선을 의뢰한다. 특히 전담 인력인 홈케어 매니저가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주거 안전망 강화가 성동형 통합돌봄의 출발점이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주거환경과 돌봄, 사회적 연결망이 조화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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