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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버스는 공공재”…교통약자도 청년도 이동권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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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지원 무료 셔틀버스 신차 교체
오는 18일, ‘버스 교통비 지원금’ 첫 지급


종로구 교통약자 지원 무료 셔틀
정문헌(앞줄 왼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 15일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승식에서 새차를 점검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공


서울 종로구가 “버스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공재”라고 재정의하고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교통약자 지원 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3회 50개 정류소를 운행 중이다. 39인승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1대가 운행된다.

버스는 종로구 동남쪽 창신동부터 북서구 평창동까지를 연결한다. 교통사각지대뿐만 아니라 종묘·탑골공원 등 주요 문화시설, 구민회관·보건소 등 행정기관을 경유한다. 편의성이 높아 하루 평균 237명이 이용한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차를 발주하고 지난 15일 시승식을 진행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날 무료 셔틀버스 탑승 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종로구는 지난 9월 시작한 ‘버스교통비 지원사업’의 첫 지원금을 오는 18일 지급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6~12세 아동, 13~18세 청소년, 19~39세 청년,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교통카드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종로구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정산해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한도는 분기당 어르신·청년 6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

종로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버스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재라는 믿음 아래,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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