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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택시 타고 잠실서 인천공항 30분 만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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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상용화 목표로 시범 운항
2030년 상암·광화문 등 이착륙장
방해물 적은 한강 활용 노선 검토




이르면 2028년부터 ‘드론택시’로 불리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으로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S-UAM 시범 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여건 변화란 미국과 중국 등이 추진하는 기체 개발에 대한 국제기관 인증 지연을 뜻한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사업계획인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에서 실증을 제외한 3단계로 수정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광역노선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에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목표는 유지했다.

도심이나 공항과 접근성이 높고 방해물이 적은 한강 노선이 주요 노선으로 검토된다. 대통령실이 용산에서 청와대로 이전하게 되면서 한강 상공 활용 범위도 넓어진다. 2030년까지 상암·가산·광화문·왕십리·상봉 등에 이착륙장이 완성되면 주거지와 도심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한강 노선 기회를 극대화하고 수도권과 협력하면 ‘UAM 상용화’는 빠르게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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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