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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공포병학교 터에 국제학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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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부대 이전 터 개발안 구체화
50사단 터는 UAM·첨단의료 산단

대구시가 도심 내 국군부대 이전 이후 남은 부지 개발 방안을 구체화한다. 시는 지난 3월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5개 부대를 2030년까지 군위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국군부대 후적지(이전 터) 개발 추진단 3차 회의에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 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수성구 만촌동의 2작전사 이전 터에 조성할 종합 의료클러스터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적정 부지 규모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추진안을 마련키로 했다.

5군수지원사령부 자리에 들어설 금융지구는 당초 국제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으나, 국내 수요를 반영해 개발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이 밖에도 공군 방공포병학교 자리에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국제학교 유치 여건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에선 육군 50사단 자리는 도심항공교통(UAM)·드론과 첨단 의료산업을 결합한 산업단지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시는 향후 외부 전문가 자문과 민간 의견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 민경석 기자
2025-12-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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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