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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만명 다녀간 광주… 관광도시로 광속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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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광주방문의 해’ 성공적 마무리
5·18행사, G페스타 프로그램 효과

‘광주방문의 해’인 올해 광주를 다녀간 방문객이 6501만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당초 목표인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의 서막이 활짝 열린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광주 방문객 수는 6501만명으로, 전년 대비 6.8%인 411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시는 지난 3월 ‘광주방문의 해’ 선포 이후 국제행사 연계, 특화 상품 개발 등을 앞세워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상반기에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계기로 전일빌딩245(5·18민주화운동 사적지 28호) 방문객이 전년 대비 51%(5만6000명), 국립5·18민주묘지는 15.5%(3만 9000명)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충장축제를 포함한 광주축제 브랜드 ‘G-페스타’ 가을 시즌, 호남관광문화주간 등이 운영되면서 10월 방문객이 29.8%(158만명) 증가해 연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해 올해는 체류형 관광 확대라는 질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숙박 방문자가 전년 대비 5.9%(251만명) 증가했으며 평균 체류시간도 3032분(50시간 32분)으로, 전국 평균보다 525분(8시간 45분) 길고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화 상품도 광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였다. 5·18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연계한 역사 관광,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과 연계한 ‘소년의 길’ 인문·예술 관광, 야구팀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를 다변화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2025-12-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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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